"연예계 진출이요? 헬스 트레이너로서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,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 중이죠"<br /><br />2015 머슬매니아 5월 한국대회 그랑프리를 차지한 헬스 트레이너 정미리는 우승 후 미디어와 대중의 많은 관심에 행복하지만, 본업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. <br /><br />정 선수는 "최근 몸짱 열풍으로 피트니스 대회가 주목받으면서 레이싱 모델 및 연예인 지망생들도 많이 참가하고 있는데, (자신은) 트레이너로서 변질되지 않고 정체성을 분명하게 지키고 싶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그랑프리 수상 당시 "트레이너 일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면서 너무 힘들어 포기할 생각까지 했었다"며 일반참가자와 달리 전문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대회 출전이 주는 부담감이 크다고 털어놨다.<br /><br />정 선수는 "트레이너로서 운동 노하우를 전파해 살이 많이 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"고 밝혔다,